데이터 미생, 데그래의 일기
😀데차장 : 데그래씨! 데이터 분석가는 1일 1커밋이 필수야, 알겠지?
🤩데그래 : 와아-! 차장님도 <세서미 스트리트> 보셨군요! 저도 커밋이 제 최애에요🤩
😲데차장 : (뭐...뭐지...?)
커밋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커밋(commit)은 개구리가 아니에요!
데그래의 발언이 남 일 같지 않다 손🙌
이제 걱정 마세요! 데이터분석가와 개발자에게 필수인 커밋(commit)의 정의를
"한 입"에 소화 시킬 수 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더 이상 데차장님을 당황시키지 말자구요!
"커밋(commit)"이란 인터넷 상의 저장소인 "Github"에
진행중인 나의 코드를 버젼별로 저장하는 것
여러분은 파일을 작성할 때, 최종본을 만들기까지 생성되는 수많은 버젼들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파일명에 날짜나 시간을 적어서 관리를 철저히 할 수도 있지만,
자칫 아무렇게나 이름을 설정하다보면 어떤게 새로운 버젼인지 알 수 없어
했던 부분을 또 하거나, 나중에 발견하여 다시 고쳐야 하는 끔찍한 일도 발생하곤 합니다.
최종파일의 늪에서 길을 잃었다...
팀플도 이러한데,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할 땐 이러한 "버젼관리"가 더욱 더 중요해지겠죠?
특히, 함께 일하는 프로그래머 동료들이 있을 때는
누가 어느 부분까지 했는지를 아는 것이 정말(x100000) 중요 필요하겠죠!
코드가 짧을 때는 달라진 부분이 한 눈에 들어오지만
여기서 달라진 부분을 찾아야한다면..?
이런 불상사를 막아줄 아주 착한 저장소가 바로 "깃헙(Github)"입니다.
깃헙은 소스코드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무료 "원격 저장소" 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와 비슷한데요,
"커밋(commit)"은 바로 이 깃헙에 내가 추가/변경한 사항을 기록하는 걸 의미합니다.
수정 사항이 생겼을 때, 간단하게 커밋 버튼을 누르면 이전 커밋 상태부터
현재 상태까지의 변경 이력이 기록된 버젼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자, 그렇다면 우리는 왜 커밋을 해야할까요?
각 버젼을 순차적으로 저장하는 기능인 커밋은 수정된 버젼 히스토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코드에 문제가 생겼을 때 트래킹하기 훨—————씬 쉽습니다.
만약 수정사항이 생길 때마다 덮어써버린다면, 이전 버젼을 알지못해 훨씬 시간이 더 많이 걸리겠죠!
1일 1커밋 한다는 것은 깃헙에 매일매일 기록을 남긴다는 의미라고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커밋의 개념, 이제 조금 이해되셨나요? 다시 데그래의 대화로 돌아가봅시다!
데차장 : 데그래씨! 데이터 분석가는 1일 1커밋이 필수야, 알겠지?
데그래 : 넵! 1일 1커밋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
데차장 : 🤩👍😍
커밋이 뭔지 알아내니 기분이 조쿠만~~~ (뉸뉴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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