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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글데글의 정체를 밝혀라

ABOUT 데글데글

by 히제오 2020. 9.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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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글데글이 뭐야? 데굴데굴도 바글바글도 아닌 것이... 콘텐츠 은근 재밌네
🤨 친구가 시작했다는데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 번 봐야지
🤓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봤는데 뭔가 싶어서 한 번 클릭해봄

등등...

모든 루트로 이곳에 흘러들어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저희를 궁금해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저희의 정체를 밝혀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희가 어떻게 모이게 되었는지부터 알아보시죠!


데글데글 탄생설화

 

여성, 데이터, 성장이라는 컨셉으로 여성이 데이터 역량에 대한 학습을 통해 다양한 커리어를 시작하거나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자 커뮤니티 데잇걸즈.  ©데잇걸즈

 

옛날 옛날 한 옛날, 2020년 7월 말쯤이었을 거예요. 데이터 공부 좀 해보고 싶다는 여성들이 '데잇걸즈' 라는 이름으로 모였던 때가. 데잇걸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 2020년은 '코로나'라는 전 세계적 불행이 시작된 해였지만, 데잇걸즈의 구성원들은 비관하지 않았어요. 온라인으로 어떻게 잘 연결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했고 온라인을 통해 공부하고 협업하면서 데이터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죠.

히제오라는 사람도 그중 한 명이었어요. 히제오는 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고 막 데이터 공부를 시작한 사람이었고,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죠. 히제오는 데잇걸즈를 통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울 수 있어서 무척 신이 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막연함을 느끼고 있었어요.

 

"나중에 써먹을 생각으로 공부하니 너무 막연해지는 느낌이야"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 뭐라도 빨리 결과물을 내보고 싶어"

"미디어와 데이터가 결합될 수 있는 일을 도전해보고 싶어"

 

며칠간 고민하던 히제오는 어느 날, 데잇걸즈 방과 후 활동으로 할 만한 작당을 구상하기 시작했어요. 작당 계획을 짠 히제오는 이 작당을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D-day는 생각보다 빨리,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찾아왔어요.

선배님들의 커리어 세션이 있던 날, 의미있는 경험을 하고 싶다는 데잇걸즈 구성원들에게 선배님들은 프로젝트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데잇걸즈 사람들이 '나도 프로젝트를 해봐야겠어!'하고 생각하게 된 타이밍이 찾아온 거죠. 커리어 세션을 듣던 히제오는 눈을 반짝였어요. 작당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거예요! 세션이 끝나는 순간, 히제오는 떨리는 마음으로 데잇걸즈 슬랙에 작당 계획을 올렸어요.

 

2020년 9월 1일, 첫 발자국을 내딛다! ©데글데글

 

반응은.. 히제오가 정신을 못 차릴만큼 폭발적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죠. 결과적으로 킴, 히끼, 지니, 샘니, 욘두, 젠젠, 히제오, howhaveyubin, 조이, 듀랑이, 윤댕구, 두리 이렇게 열 두 명의 사람들이 우리만의 팀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모이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의 이름을 '와글와글 모여 데이터에 대한 글을 쓰는 곳', 데글데글로 짓기로 결정했어요. 네, 데글데글은 바로 이렇게 태어났습니다!

 

데글데글과 열 두 명의 데글이들. ©데글데글

 


데글데글은 쉽고 재미있게, 데이터 비기너의 리얼한 관점을 공유할 거예요.

데이터 공부를 막 시작한 데이터 비기너들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요즘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 어떻게 데이터 역량을 키우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려 해요. 데글데글을 통해 비기너의 맑고, 깨끗하고, 근거는 만드는 중인 자신감을 가감 없이 드러내려고 하는데요. 이 모든 과정이 데이터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나도 하겠다는 용기를, 시니어들에게는 초심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요. 결과적으로 데글데글을 통해 비기너부터 시니어까지, 데이터 피플 대통합을 이룰 수 있기를 꿈꾼답니다.

데글데글이 데글이들의 포트폴리오가 되기를, 데글이들이 데글데글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실험과 개선, 성장의 단계를 겪을 수 있기를 꿈꾸고 있어요.

데글이들은 구직과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오손도손 데이터 역량을 키워나가는 사람들의 공동체랍니다! 데글데글이라는 작당을 통해 많이 실패해보고, 때로는 성공도 해보는 모든 경험들이 기록되어 포트폴리오로서 기능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또,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콘텐츠를 만들면서 우리 데글이들도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답니다. 그러니 데글데글의 콘텐츠를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해요! 또 데글이들을 자신의 회사에 데려가고 싶다면 언제든 연락을 주셔도 된다는 점, 명심 명심 또 명심하세요!

데글데글은 프로의 목소리만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데글이들처럼 막 공부를 시작한 비기너들도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이 목소리들이 더 소중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데글이들은 우리의 이야기가 불완전할지라도 용기 내어 세상에 선보이기로 했어요. 데글이들이 데글데글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이야기를 보시고 싶지 않으신가요? 데글데글의 콘텐츠를 통해 스스로도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앞으로 데글데글의 행보에 주목해주세요!

 

데글이들이 데글데글 활동에 기대하는 점을 모아 시각화한 워드 클라우드. 에디터 샘니가 만들었어요. 데글데글의 앞으로가 궁금하다면 이 워드클라우드가 힌트가 될 거예요. ©데글데글

 

 

그럼, 앞으로의 콘텐츠에서도 우리 꼭 만나요!

데글데글의 콘텐츠는 데잇걸즈 사업과는 무관하며 교육생의 사이드 프로젝트로서 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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